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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취급감독자 15

방사성핵종과 방사능

1. 방사성 핵종과 붕괴 에너지 준위가 높아 불안정한 원자는 변환을 통해 안정을 되찾으려 한다. 이때 에너지를 방사선으로 내보내면서 변환하는 과정을 붕괴 decay라 불러왔다. 붕괴의 일반적 패턴은 그 원자핵의 양성자 수 와 중성자 수 의 균형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 그림과 같이 안정핵 영역(중심부 검은 선으로 나타난 영역)이 가낮은 값일 때는 Z=N 인 선상에 있다가 가 커지면 점차 N>Z 방향으로 이동한다. 붕괴의 방향은 양성자와 중성자 어느 것이 과잉인가에 따라 결정된다. 중심부 안정선보다 좌상측에 있는 핵은 우하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주로 β- 붕괴를 거친다. 그러면 양성자는 하나 늘어나고 중성자는 하나 줄어들게 되어 본래 위치보다 우하 방향으로 한 간 옮기게 된다. 그래도 불안정하면 비슷한 과정을..

방사선 방호체계

1. 방사선방호의 목표 방사선방호가 치향하는 목표는 "방사선의 유익한 이용을 부당하게 제한하지 않으면서 사람이나 환경을 합리적으로 보호함" 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방사선피폭이 수반되는 어떤 활동(예: 원자력발전)에 대해서는 그 방사선 위험에 상응하는 수준의 합당한 방호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방사선이나 원자력을 이용하면서 방사선피폭이 없도록 만들 수 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는 이상에 불과하므로 방사선 피폭과 그 영향을 경제적, 사회적 인자까지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까지 낮추는 것이 방사선 방호의 철학이자 접근 방법이다. 2. 방사선방호체계의 구성 방사선방호체계란 유해한 방사선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방호하기 위한 개념, 원칙, 선량계측, 기준, 절차를 통괄하는 의미이다. 국제적..

방사성동위원소일반면허(RI)/감독자면허(SRI)/방사선관리기술사(RPE) 역대 합격자 수, 합격률, 연령별 면허 수

오늘은 RI/SRI/기술사 합격자 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980년도부터 면허시험이 생겼지만 필요한 정보는 10년 내외 정도일 것 같아, 2010년도를 기준으로 표를 작성하였다. 근거자료는 Q-net + 통계청 자료 + 커뮤니티 자료 등을 활용하였다. 접수자와 누적 합격자 수 등의 숫자상 오류는 있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발행된 면허번호를 고려한다면 대략적인 숫자는 맞을 것이라 생각된다.(실제 응시자의 자료는 누락된것이 많아 생략했습니다.) 먼저 RI부터 살펴보자. 방사성동위원소 일반면허(RI) 연도 접수자(명) 합격자(명) 합격률(%) 누적 합격자(명) 2010 4,070 439 10.79 6,694 2011 3,788 208 5.49 6,902 2012 3,928 131 3.34 7,033 2013..

RI·SRI·RPE 공지 2023.08.02

방사선 피폭

1.1 방사선 피폭 방사선피폭(radiation exposure)이란 에너지의 흐름인 방사선이 지나는 길에 어떤 물체가 있어 방사선 에너지가 그 물체에 전달, 흡수되는 현상을 말한다. 다른 용어로는 ‘방사선노출’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인체뿐만 아니라 모든 ‘물제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이 방사선피폭이지만 우리는 주로 사람 신체의 피폭에 주안점을 둔다. 방사선피폭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먼저 방사선을 내는 방사선원, 방사선을 피폭하는 사람, 그리고 방사선원과 피폭자를 연계하는 피폭경로(exposure pathway)가 그것이다. 1.2 외부피폭과 내부피폭 사람의 피폭은 그 모드에 따라 편의상 외부피폭(external exposure)과 내부피폭(internal exposure)으로 ..

방사선의 투과력

1.1 방사선투과력 방사선의 특정으로 손꼽히는 것이 ‘투과력’이다. 방사선의 투과력은 방사선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같은 종류라면 대개 에너지가 높아점에 따라 투 과력이 증가한다. 방사선이 물질 내에서 정지할 때꺼지 가는 선형 거리를 비정이라 한다. 비정이 크면 투과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1.2 방사선종류별 투과력 알파입자는 투과력이 미약하다. 물속에서 비정이 수십 μm 정도여서 두께가 약 70 μm 인 피부 보호층을 뚫지 못한다. 대체로 종이 한 장이면 차단된다. 전자인 베타입자의 투과력은 알파입자의 1,000배 수준이어서 물속 비정이 수 cm 정도이므로 에너지가 높은 베타입자는 인체 표면에서 수 cm까지 조직에 피폭을 준다. 광자선은 투과력이 더욱 권서 고에너지 광자는 물 수 m도 투과할 수 ..

22년 방사선기술사 계산(2교시 2번) - 라돈

22년 방사선기술사 2교시 2번문제이다. 이 문제는 21년도 방사선기술사 2교시 4번문제와 매우 유사하다. 솔직히 말해서 거의 똑같다고 생각해도 된다. 같은 출제자가 출제를 한건지 작년문제에서 WL을 올해는 더 쉽게 pCi/m3단위로 준것만 빼면 똑같다. 풀이는 매우 간단하지만, 방출에너지에서 1.3 x 10^5 MeV의 단위에서 /m3이 빠진 것처럼 보이므로 이것을 고려해서 풀이하겠다. 이와 같이 매우 간단히 풀린다. 21년도 라돈 문제와 비교하면서 풀면 될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22년 방사선기술사 계산(1교시 5번) - 선감쇠계수

22년 방사선기술사 1교시 5번문제이다. 시험 단골문제이지만, 한동안 풀지 않았으면 헷갈리는 문제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는 주기적으로 연습을 해줘야 한다. 먼저 기본적인 선감쇠계수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선감쇠계수란? 방사선과 물질의 상호작용 확률을 내타는 값으로서 광전효과(PE), 컴프턴효과(C), 전자쌍생성(PP)이 대표적이다. 광자는 광전효과, 컴프턴효과 및 전자쌍생성 등의 반응을 통해 물질 내에서 일부는 소멸 또는 변형되고, 그 물질에서 나올 때에는 광자의 숫자가 줄어든다. 이처럼 광자의 숫자가 줄어들 총 확률을 말해주는 계수를 선감쇠계수라 하고, 그 단위로는 /cm를 사용한다. 즉 광자가 단위길이를 움직일 때마다 물질과 작용하여 숫자의 감소를 일으킬 확률을 의미한다. 선감쇠계수는 μ로 나타내..

21년 방사선기술사 계산(1교시 6번) - 납차폐 설계

21년 방사선기술사 계산 1교시 6번 문제이다. 솔직히 이 문제는 작년에 풀면서 너무 쉽게 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수험생 입장에서는 개꿀) 기술사 문제라면 축적인자 구하는 식이 따로 주어져 수험생이 축적인자를 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1교시라 아무래도 출제자 분께서 큰 부담없는 차원에서 문제를 출제하신 것으로 보인다. 확인 차원에서 문제를 푼다. 오늘은 여기까지!

21년 방사선기술사 계산(1교시 5번) - 질량감쇠계수

21년 방사선기술사 계산 1교시 5번 문제이다. 작년에는 기술사 시험에 응시했었는데, 시험장에서 이 문제를 풀면서 '와 어떻게 이전 기출문제랑 문제랑 똑같이 내냐..'하면서 풀었던 기억이 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2013년도 기술사 문제와 토씨하나 다르지 않고 완벽하게 일치하여 좀 충격을 받았지만, 솔직히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런 문제가 나오면 '개꿀'하면서 풀긴한다.(기술사 1교시이라지만 출제자들은 돈 받고 출제할텐데 너무 성의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역시 믿고 푸는 1교시 문제고, 선감쇠계수와 질량감쇠계수의 정의만 알고 있다면 상당히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 질량감쇠계수는 문제는 단골문제이니 확실하게 기억해두면 좋을 것이다.

22년 방사선기술사 계산(1교시 10번) - 폐기물 자체처분

22년 방사선기술사 계산 1교시 10번 문제이다. 참신한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예전스타일이다. 노교수님이 내셨나보다. 문제 풀기는 상당히 쉽다. 간단한 수식을 세워서 솔브로 풀면 1~2분정도면 답이 나올문제이다. 1.2를 곱한건 Safety Factor다. 안전지수라고 말하기도 하고 안전여유도라고 하기도 한다. 코발트와 유로퓸의 비방사능을 합한 값이 0.1 Bq/g을 초과하면 안되므로 상기와 같은 수식을 세우면 된다. 이렇게해서 솔브로 풀면 약 9.3년 정도가 나온다. 오늘은 믿고 푸는 기술사 1교시 계산문제를 풀어봤다. 솔직히 RI 문제정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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